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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 DAILY/프랑꼬 추천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날 보기 좋은 영화

by 프랑꼬아트랩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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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 ART LAB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여름의 초입입니다.

 

여름을 보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집에서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소소하게 치킨에 맥주 한잔 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영화들을 추천해보려 합니다!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보는 영화
노트북 (The Notebook)

17살, '노아'는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드는 둘. 그러나 이들 앞에 놓인 장벽에 막혀 이별하게 된다.

24살, '앨리'는 우연히 신문에서 '노아'의 소식을 접하고 잊을 수 없는 첫사랑 앞에서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열일곱의 설렘, 스물넷의 아픈 기억, 그리고 마지막까지... 

" 한 사람을 지극히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

노트북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인데요 작품 속 내용은 실화로

작가가 결혼 후 아내로부터 듣게 된 조부모의 러브스토리라고 합니다.

 

관련 내용을 더 찾아보다가 후기에 이런 말이 있었어요 " 보고 나니 연애가 아닌 사랑이 하고 싶어졌다 "

라고 남기셨는데 노트북은 정말 연애가 아닌 사랑을 담은 영화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순간부터 먼 훗날 죽음의 문턱 앞에 다다른 순간까지 모든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트북에 적어둔 앨리, 앨리가 노아에게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 노트북' 

혼자 보기에도 연인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

어린 시절 약물 중독에 걸린 엄마와 강제로 헤어진 후,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커가던 '마이클 오어'.

건장한 체격과 남다른 운동 신경을 눈여겨본 미식축구 코치에 의해 상류 사립학교로 전학 가게 되지만

이전 학교에서의 성적 미달로 운동은 시작할 수도 없게 된다.

 

 급기야 그를 돌봐주던 마지막 집에서조차 머물 수 없게 된 마이클,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는 확고한 성격의

리 앤은 자신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마이클이 지낼 곳이 없음을 알게 되자 집으로 데려와 하룻밤

잠자리를 내어주고, 함께 추수 감사절을 보낸다. 갈 곳 없는 그를 보살피는 한편 그를 의심하는 마음도 

지우지 못하던 리 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마이클의 순수한 심성에 빠져 든 리 앤과 그녀의 가족은 그를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리 앤 가족의 도움으로 성적까지 향상된 마이클은 본격적으로 미식축구

훈련을 시작하며 놀라운 기량과 실력을 발휘하고, 리 앤은 그의 법적 보호자를 자청하며 마이클의 진짜 가족이

되고자 한다. 주변의 의심 어린 편견, 그리고 마이클이 언젠가 자신을 떠나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뒤로한 채...

 

미식축구선수 마이클 오어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훈훈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착한 심성을 유지해 온 주인공 마이클, 그리고 곤경에 처한 마이클을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준 리 앤과 그녀의 가족들, 어떻게 보면 진부하게 다가올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런 따뜻한 장면들이 모여 감동을 만들어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온정을 느끼고 싶은 날이라면 오늘 <블라인드 사이드>한 편 어떠세요?


 

인생의 먹먹한 위로로 다가오는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도쿄에서 백수 생활을 하던 쇼는 고향의 아버지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행방불명되었던 고모 마츠코가 사체로 발견되었으니 유품을 정리하라는 것.

다 허물어져가는 아파트에서 이웃들에게 '혐오스런 마츠코'라고 불리며 살던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며 쇼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마츠코의 일생을 접하게 된다.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모든 이에게 사랑받던 마츠코에게 지난 25년간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제자가 일으킨 절도사건으로 해고당한 마츠코는 가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동거하던 작가 지망생은 자살해 버리고, 그의 친구와 불륜을 시작한 마츠코는 곧 버림받고 절망에

빠져 몸을 팔게 된다. 기둥서방에게마저 배신당한 마츠코는 그를 살해, 8년형을 언도받는다.

출소 후 미용사로 일하던 마츠코는 자신을 해고당하게 만들었던 절도사건의 범인인 제자 류 요이치와

재회하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일본의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 작가의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평점은 9.16으로 높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딱 한 마디로 정리를 해 보자면 " 마츠코의 생은 혐오스러울지라도, 마츠코가 혐오스러운 것은 아니다. "

이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 마츠코는 영화 시작 30분 만에 저기서 더 떨어질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처참한 인생을 보여줬는데요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힘껏 행동하고, 다시 일어나려는 모습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었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영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와닿는 영화

먹먹한 위로를 전달해 줄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마지막으로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3편의 영화를 추천해 보았는데 추천작들은 마음에 드시나요? 

어떤 날들은 즐겁기도 또 어떤 날들은 슬프기도 한 날들이 수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계실 텐데요 영화로 조금이나마 쉼을 가지고 위로를 받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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